직장암 증상 원인 및 12가지 알아보기
- 야옹이 건강
- 2024. 12. 17. 12:22
직장암 증상
직장암은 결장과 직장의 가장 끝부분인 직장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장암 증상
1. 혈변과 직장 출혈
직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혈변입니다. 변을 볼 때 밝은 빨간색 혈액이 묻어나오거나, 검붉은 피가 섞인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직장 부위에 암이 생기면서 혈관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질이나 항문 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혈변이 지속되거나 변의 색이 비정상적으로 검붉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직장암 증상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이 잦아지고, 그로 인해 빈혈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변기 물에 핏물이 번져 보이는 경우도 있어 눈에 띄는 출혈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암 증상
2. 변의 굵기 변화
평소와 달리 변이 가늘어지거나, 길게 늘어진 형태를 보이는 것도 직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암 덩어리가 직장 내에서 자라면서 변이 나오는 통로를 좁게 만들어 변의 모양이 가늘어지게 됩니다.
특히 변의 굵기가 지속적으로 가늘어지거나 정상적인 모양이 아닌 변이 반복된다면, 소화기 문제보다는 종양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변의 형태는 직장 내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모양의 변이 지속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직장암 증상
3. 배변 습관 변화
갑작스러운 배변 습관의 변화는 직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경우, 직장 내 종양이 장의 기능을 방해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암이 직장에 발생하면 배변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잔변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직장암 증상
잔변감이란 변을 본 후에도 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말하며, 이는 직장 내 종양이 자리 잡아 정상적인 배변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배변 습관 변화는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므로, 불편감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직장암 증상
4. 복부 통증 및 불편감
직장암이 진행되면서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이 커지면서 장을 막거나 주변 조직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변비와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느낌이 반복되며 소화 불량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부 불편감은 단순 소화기 문제로 여겨질 수 있으나, 암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점차 심해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직장암 증상
5. 체중 감소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직장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암세포가 몸의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되며, 소화 흡수 장애가 동반되면 더욱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식사량이 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직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이 진행되면서 식욕이 저하되거나 소화 불량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암 증상
6. 피로와 무기력감
직장암 환자는 빈혈과 함께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암세포의 지속적인 출혈로 인해 몸의 철분이 부족해지며, 빈혈이 발생하면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게 됩니다.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에도 힘이 들고 쉽게 지치며, 수면을 충분히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암세포가 체내에서 성장하며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무기력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암 증상
7. 구토와 메스꺼움
직장암이 진행되면서 소화관이 막히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위로 역류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직장암이 장폐색을 일으키면 소화가 더욱 어려워지고, 통증과 함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직장암 증상
8. 변비와 장폐색
직장암은 종양이 커지면서 장의 통로를 막아 변비와 장폐색을 유발합니다. 평소와 달리 변을 보기 어렵거나 오랫동안 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반복되며, 심하면 장폐색으로 이어져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장암 증상
장폐색이 생기면 심한 복통과 함께 변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가스 배출이 불가능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방치하면 장이 터질 위험도 있습니다.
직장암 증상
9. 항문 통증
직장암이 항문 부위와 가까워지면 항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앉아 있을 때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암이 진행되면서 항문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염증이 동반되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변을 볼 때 항문 부근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직장암 증상
10. 점액 분비물 증가
직장암 환자는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직장 내 종양이 염증을 유발하거나 점막에서 비정상적인 점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점액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변의 색이나 냄새가 평소와 다르게 변할 수 있으며, 변에 묻은 점액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직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직장암 증상
11. 배변 시 통증
직장암이 진행되면 배변 과정이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직장 내벽을 압박하거나 항문 부근까지 퍼져 변이 나오는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배변 시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변을 볼 때 힘을 줄수록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변을 보고 나서도 잔변감과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직장암 증상
12. 전이 증상
직장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추가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으로 전이된 경우 복부 팽만감, 황달,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폐로 전이되면 호흡 곤란과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암이 뼈로 전이된 경우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직장암이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면 신체 여러 부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몸의 변화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지만, 증상이 모호해 초기에 놓치기 쉽습니다.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올바른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은 직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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